(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유연석이 유재석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지창욱이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주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유연석이 출연하는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을 언급하면서 "예고 영상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같은 시간에 '열혈사제2'가 하지 않냐"면서 웃었다.
이에 유연석은 "'열혈사제2'는 이미 잘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면서 "(유재석) 형은 그럼 그 시간에 둘 중 어떤 드라마를 볼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다음날 녹화 있으면 자야지. 다시보기로 봐야지"라면서 "시청률은 우리가 본다고 오르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반응에 "나도 T인데 형이 더 T인 것 같다"고 서운해해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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