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AMA에서는 뜻밖의 무대들도 여럿 볼 수 있을 전망이에요. 7년 만의 솔로 컴백에 성공한 지드래곤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또 2024년 각자의 자리에서 솔로 활동에 매진했던 빅뱅이 3인 완전체의 모습으로 MAMA에 돌아올지 기대감이 커집니다. 이들이 과거 MAMA에서 보여줬던 무대는 여전히 레전드로 꼽히고 있으니까요. 현재 지드래곤이 '파워(POWER)'에 이어 추가로 발매하는 신곡을 통해 빅뱅 완전체를 볼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는 중입니다. 지드래곤은 최근 정규 1집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앨범을 든 자신의 모습과 함께 "곧 나올 테니"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어요. 그는 23일 일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tvN 〈선재 업고 튀어〉로 2024년 최고의 화제 인물에 등극한 변우석이 극 중 밴드인 이클립스의 곡을 부를 것으로 보입니다. 변우석은 밴드의 리드보컬 류선재 캐릭터를 연기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OST '소나기'도 불렀는데요. MAMA에서는 'EXCLUSIVE STAGE'에 오른다고 하는군요. 변우석 역시 23일 일본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또 하반기 전 세계를 강타한 로제의 '아파트(APT.)'를 함께 한 브루노 마스까지 MAMA에 등장할 지도 몰라요.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를 볼 수도 있다는 거죠. 이를 두고 MAMA 측은 "브루노 마스가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더불어 박진영과 앤더슨 팩이 미국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예고했어요. 앤더슨 팩은 브루노 마스와 결성한 실크 소닉 소속으로, 밀양 박씨인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본관이 같은 박진영과 뜻밖의 혈연 듀엣(?)을 펼치게 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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