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실감형 게임 콘텐츠 개발사 지니소프트가 개발 중인 크로스 플랫폼 난투형 파티 로얄 게임 ‘더스티 더비(Dusty Derby)’의 시연 버전을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인다.
최대 32인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가족형 e스포츠 게임인 ‘더스티 더비’에서 유저는 먼지가 모여 태어난 주인공인 ‘더스틴(Dustin)’이 되어 집 안의 다양한 장소를 질주하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나가며, 궁극적으로 ‘먼지세계의 왕(Dust King)’이 되기 위한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이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및 게임성을 확장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제작된 캐릭터들은 먼지라는 친숙한 소재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 게임 진행과정에서 얻게 되는 아이템 및 각종 보상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만점 더스틴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더스티 더비’는 최대 32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마지막 한 명을 가리는 ‘라스트 맨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러 스테이지에 구성된 각종 서바이벌을 통과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만큼, 32인의 유저가 솔로 혹은 파티를 맺어가며 다양한 유저들과 함께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 게임에서는 집 안의 먼지가 있을 것 같은 공간 모두 더스틴들의 치열한 경쟁 장소가 된다. 청소기를 피해 먼지 조각을 모으고, 가장 먼저 선풍기 전원을 꺼야 하는 거실 스테이지를 비롯해, 작은 멸치를 잡고 버티면서 옥수수 알갱이를 모으는 주방에 이르기까지 각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미션 및 함정을 피하며 승리를 차지해야 한다. 각 시즌 별로 사무실, 식당, 학교 등 다양한 스테이지 맵도 추가될 예정이다.
개발사는 맵의 기믹(전략적 속임수)을 활용하거나, 친구들과 작전을 함께 구상하고 타이밍에 맞춰 협동하는 등 생존을 위한 경쟁과 협업이 어우러지도록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도 적용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정식 서비스 단계에서는 PC와 모바일, 콘솔까지 여러 플랫폼에서 플레이가 서로 연동되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니소프트 김도현 대표는 “ ‘더스티 더비’는 귀여운 먼지들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단순한 조작법 속에서도 전략적인 플레이로 긴장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니소프트는 지스타 2024 BTC 제1 전시장에 위치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게임공동관(E06)에서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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