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상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제8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5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논문심사), 본선(16강~4강, 토너먼트)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새뮤얼슨’팀과 ‘대동단결’팀이 ‘경제안보시대에 FTA 확대전략은 유효한가’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새뮤얼슨’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우승팀 ‘새뮤얼슨’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FTA 확대는 공급망 다변화, 시장 접근성 확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글로벌 위상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아젠다를 선점하고 이끌어 나가는 일류 국가가 되는 모습을 상상해 보길 바라며 일류 통상 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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