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낱말 수수께끼를 풀어 봅시다.
“( )는 사랑이다. 한 조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가 동그라미 모양인 이유는 사랑에 끝이 없기 때문이다.”
빈칸에 들어갈 낱말은 무엇인가요? 잘 모르겠다면 정답 힌트를 드립니다. 역사상 가장 비싼 가격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지만, 우리에게 나눔과 사랑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답은 바로 ‘피자’입니다. 최초로 가상화폐를 이용해 피자를 구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업계 및 다양한 기업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피자데이를 주최해왔습니다. 이러한 피자데이의 연장선상으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함께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두-업티스트(Upbit-Artist)’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나두-업티스트는 두나무가 매년 진행하는 ‘업비트 피자데이’와 연계한 행사로,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로서 다양한 사람들과 따뜻한 추억을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나눔과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2년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경험을 하기 어려운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을 위해 피자데이를 확장해서 처음 진행하게 되었고,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이 행사는 시설의 아동·청소년들과 담당 선생님들, 그리고 피자 제공에 참여한 소상공인 피자 가게 등이 함께 즐거운 기억을 나누고, 따뜻한 사연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나두-업티스트 행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먼저, 피자 파티를 통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즉, 아이들이 피자를 함께 즐긴 후, 피자데이에 대한 즐거웠던 경험을 그림, 웹툰, 글(사행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으로 만들어 응모합니다. 2023년 5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여를 했고 올해도 약 600명의 아이들이 작품을 제출하여 자신의 체험에 바탕을 둔 나눔의 피자 이야기를 전하였고, 이중 45명의 아이들이 각자의 특별한 작품으로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는 참가상품이 전달되었습니다.
아동, 청소년기에는 그 어떠한 시기보다도 본인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건강한 경쟁을 해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이러한 경험이 더욱 귀해지고 있는데요, 나두 업티스트와 같이 단순한 후원이 아닌 아이들이 실제 자신의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칭찬 받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값진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원해 봅니다. 끝으로 올해 심사한 작품 중에 필자의 “최애” 사행시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피)자데이 내가 좋아하는 날, (자)리에 모두 모여라. 동생들도 (데)리고 와서 먹자. (이)제 우리 가족 모두 모였다. 기분 좋게 먹자!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