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I는 고객이 직접 품질과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 불평률 ▲고객 충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형항공사 부문 1위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국제선 일등석에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해, 승객이 선호하는 메뉴를 미리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해외 출발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신규 노선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마카오에 이어 9월 리스본 노선을 개설했다. 12월에는 인천발 푸저우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동남아 휴양지 노선도 동계 시즌에 맞춰 증편된다.
기내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개편도 눈에 띈다. 장거리 노선에서 난기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라면 대신 샌드위치, 피자, 핫포켓 등의 간식을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승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 스낵바도 일반석에 도입했다.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은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5일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항공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평가기관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최고 항공사 2위로 선정되는 등 고객 서비스와 품질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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