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8일 불송치 결정문을 받았지만, 요청한 자료가 전부 오지는 않아서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어 “연내 결론이나 추가 인원 투입 여부 모두 불확실하다”라고 말을 아꼈다.
또한 대통령실 통신 내역 분석에 대해서는 “완전히 완료됐다고 말하긴 어렵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받아봤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직 안 넘어왔다”라며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휴대전화 같은 경우에는 푸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사건에 대해서는 “현 단계서 더 나아간 상황은 없다. 아직 다 오지 않았고 상황 변화가 크게 있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검찰이 일부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사건이 서울고검에 가 있는 것이 영향을 줬을 거라고 추정은 한다. 검찰이 명시적으로 이유를 밝히진 않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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