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가 '쉐이크쉑'과 협업해 제공한 식단. ⓒ 푸디스트
[프라임경제] B2B(기업 간 거래) 위탁 급식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총 7개 급식 사업장에서 미국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과 브랜드 콜라보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푸디스트는 트렌디한 F&B 브랜드 상품을 접목해 급식 이용객에게 다양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구내식당 만족도를 높이고자 쉐이크쉑과의 협업을 기획했다. 지속되는 고물가 여파로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구내식당이 주요한 사내 복지 요소로 주목받으며, 구내식당을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브랜드 콜라보 데이 이벤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미래관점, 코스메카코리아점 등 7개 급식사업장에서 11월과 12월 두 달간 총 3400식의 쉐이크쉑 햄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푸디스트는 △석관동떡볶이 △성심당 △까몬 △타타스베이글 등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급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콜라보 메뉴 외에도 랍스타, 스테이크, 삼계탕, 장어덮밥 등 자체적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승보경 푸디스트 급식사업 부문 전무는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F&B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며 "구내식당이 단순한 끼니 해결 공간이 아닌 양질의 식사를 하는 미식 명소로 거듭나도록 급식 마케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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