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제과협회 천안, ‘빵빵데이 천안’ 수익금 일부 장학기금으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12일 지역 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900만 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개최한 ‘2024 빵빵데이 천안’ 행사 수익금의 일부로,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해에도 행사 수익금 일부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18년째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매월 개최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빵을 소외계층 아동, 장애인 등에게 지원하고 있다.
박창호 지부장은 “축제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2024 빵빵데이 천안은 제과분야와 농업, 기업, 대학이 함께 만들어 지역과의 연대·상생을 실현하는 ‘빵의도시 천안’을 보여줬다”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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