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카카오뱅크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비대면으로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이 노란우산에 편리하게 가입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의 위협에 대비한 생활 안정 자금과 사업 재기를 위한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했다.
사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다. 현재 재적가입자는 177만 명에 달한다.
5만∼100만원을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납부하면 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사유는 폐업, 사망, 노령, 퇴임, 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이다.
현재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연 복리이자, 지자체 희망장려금 최대 36만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내년부터는 소득공제 한도가 600만원으로 늘어난다.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무이자 재해·의료 대출, 압류 금지, 경영지원단 전문가 무료 상담(법률, 세무, 노무, 회계 등), 휴양시설 및 대학병원 건강검진 시 할인가격 이용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가입해 사회안전망에 들어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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