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엘르코리아' 채널에는 '다 알려주면 안 되는데, 안소희가 최초 공개한 손민수 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안소희가 출연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소희, 셔츠 사랑 화제.. "핑크셔츠 입은 남자 좋더라"
먼저 안소희는 "난 나만의 향수를 찾는 걸 좋아한다. 기존 향수에 다른 향을 믹스해서 나만의 향을 만들어내는 거다. 여러 테스트를 거쳐서 조합을 찾아냈다"라고 향수마니아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보통 향을 위쪽에서 맡게 되지 않나. 그래서 대표하는 향을 얼굴, 등 위에 뿌리고 믹스하는 향을 종아리느 양말 부분에 뿌려서 은은하게 올라오게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안소희는 셔츠에 대한 사랑도 밝혔다. 그는 "내 일상에서 친구들이 제일 많이 본 옷이 바로 셔츠일 것이다. 굉장히 박시한 오버사이즈라 편하게 입을 수도 있고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라며 "그 중에서도 핑크셔츠가 내 승부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안소희는 "그냥 기본적인 아이템을 입고도 핑크셔츠를 걸쳐주면 괜찮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남자들이 핑크셔츠를 입은 게 그렇게 좋더라. '오, 핑크셔츠 입었네'하면서 보게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소희의 셔츠 사랑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셔츠에 진짜 진심이네요", "핑크셔츠 입는 남자들 많아지겠다", "특이한 이상형이네요", "소희랑 셔츠 진짜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안소희, 현재 활동은?
한편 안소희는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 안소희는 약 5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안소희는 대만 여행 중에도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받았다. 리조트에 도착해 헬스장부터 찾은 안소희는 러닝머신을 걸으며 "쉴 때 각자만의 쉬는 방법이 있지 않냐. 전 걸을 때 제일 힐링이 많이 된다. 오늘 너무 움직이지 않았고, 훠궈 먹은 게 배부르기도 하고, 소화도 시킬 겸. 그리고 쉴 때 생각이 많아지게 되지 않냐. 그래서 생각도 정리할 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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