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 지창욱이 뮤지컬 배우의 자존심을 건 ‘컵 차기’ 승부를 겨룬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이번 주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지창욱이 ‘컵 차기’에 도전한다. SNS 상에서 뮤지컬 배우들이 실제 틈새 시간에 긴장감을 풀기 위해 하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컵 차기’에 ‘뮤지컬 듀오’ 유연석, 지창욱의 승부욕이 한껏 자극된다는 후문. 유연석은 “나도 컵 차기 많이 해요. 나한테는 골 결정력이 있답니다”라며 자신만만한 기세를 보이더니, 곧바로 가슴 트램핑까지 선보여 유재석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실전만 들어가면 현란한 헛발질만 이어진 ‘뮤지컬 듀오’. 이에 유연석은 “항상 하던 거랑 다르네. 이 컵이 브랜드가 다른 거 같아”라고 현실 부정에 들어선다고. 이에 조용히 있던 지창욱은 “종이컵이 얇아요. 친환경인데요?”라고 브랜드 항의에 동참해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
하지만 우려도 잠시, 유연석과 지창욱의 발동 걸린 승부욕이 빛을 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결국 유재석마저 “연석아 멋은 없는데 잘한다”라며 쌍 엄지를 치켜든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지창욱은 “내일 아침까지 연습해서 내일 성공시키자”라고 열의를 불태운다고 해 과연 이들의 불꽃 튀는 ‘컵 차기’ 승부는 어떻게 될지 12일 저녁 10시 20분 SBS ‘틈만 나면,’ 12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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