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13일부터 14일 시험 종료까지 시험장 주변 소음 특별 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는 관내 11개 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원 16곳에 대해 수능일 공사 자제 협조를 요청했다.
관급공사 담당 부서에도 소음 관리도 함께 당부했다.
또 2개반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수능 전일과 당일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장 주변 공사장에 대한 소음 특별 점검을 한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확성기를 포함한 이동 소음도 통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수험생이 정온한 환경에서 최대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공사 업체뿐만 아니라 구민도 자발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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