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오는 13일 청송읍에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준공식을 연다.
단지는 총면적 4ha로 청송황금사과 미래관(1천687㎡), 농산물품질관리실(720㎡), 종묘연구실(400㎡), 실증시험포장(2.5ha) 등으로 구성됐다.
사과 스마트 재배 표준 매뉴얼 개발을 비롯해 사과 무병화묘(無病化苗) 보급 기반 확립,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사과 품질 향상, 농산물 품질 안전성 확보 등 역할을 맡는다.
특히 스마트팜 실증 시험포(試驗圃·시험용 모밭)를 조성해 초밀식 재배를 기반으로 한 청송형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송사과를 농업에서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묘목 자립 기반 구축, 재배 기술 전문화, 품질 안전성 확보 등 원천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