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양양군, 자매도시 결연협약 이행

하남시&양양군, 자매도시 결연협약 이행

중도일보 2024-11-12 15:5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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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매도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맞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역 시계탑 앞에서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재배된 사과와 건고추 등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 행사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번 농특산물 홍보 행사는 청정 지역인 영양군에서 생산된 사과, 배, 샤인머스켓, 건고추, 고춧가루, 건나물, 착한 송이버섯 등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양군은 경북 동북부 태백산맥 내륙 산간 청정지역으로 울창한 산림과 비탈진 농경지에서 농산물이 재배되어 빼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 쇼핑몰 '온심마켓'(onsim.cyso.co.kr)을 통해 영양군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부의 땀과 정성으로 재배된 농산물들을 하남 시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하남시에 감사하고, 하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이번 행사는 하남 시민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영양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다"며, "영양군과 상생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9월 영양군과 K-컬처 사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우호 협력과 우수행정 정책공유 및 공연과 문화유산의 상호 교류 확대 및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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