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성동구, 정민경 기자) '피의 게임3' 홍진호가 기흉 수술로 인해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 3')의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현정완 PD, 전채영 PD를 비롯한 다수의 출연진들이 자리했다.
오는 15일 베일을 벗는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예능이다.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와 예측불허 신예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가 출연진으로 나선다.
새롭게 돌아온 '피의 게임 3'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다양해진 머니 챌린지, 개성 넘치는 플레이어들의 조화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홍진호는 기흉 수술의 여파로 제작발표회에 참여하지 못했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5일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라며 기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호는 바로 응급실로 가 폐에 흉관을 삽입하고 이날 수술을 잘 마무리했다고 전한 바.
그밖에도 MC 박경림은 "출연진 빠니보틀, 김영광이 개인 사정으로 '피의게임3'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해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바이벌 최강자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피의 게임 시즌3'는 오는 11월 15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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