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해양수산부가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1월 13일(수)부터 12월 1일(일)까지 ‘코리아 수산페스타’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마트(대형·중소형),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등 주요 김장재료와 명태·고등어·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에 대해 진행한다.
행사 참여업체와 업체별 행사 기간과 세부 할인 품목 등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행사와 더불어, 해양수산부는 김장철 성수품 공급 확대 및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천일염 5천 톤과 고등어 6백 톤, 오징어 2백 톤을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에 저렴하게 방출하고 있다.
또한 김장 대책기간(11월 11일∼29일) 동안 천일염 원산지 특별단속 등을 시행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풍성한 김장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주요 김장재료와 국민들이 많이 찾으시는 대중성 어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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