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장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까지 20일간 도내 66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장 출입구와 비상구의 폐쇄·잠금 여부,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또 학교 시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듣기평가 중 화재경보기 오작동 시 대처 요령을 알리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수험생들의 안전에 대비했다.
특히 수능 당일 공무원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 수험생들이 늦지 않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간 밤낮으로 공부한 수험생과 수험생 옆을 지킨 가족,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수험생 앞에 펼쳐질 미래가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