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육군 화생방학교는 12일 전남 장성군이 운영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 교실'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이효진 소령, 이혜수·정영희 주무관 등 3명이 육군 교육사령부 교육콘텐츠 경연대회에서 받은 우수상 상금에 사비를 더해 마련했다.
이 소령은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며 세상과 소통하고, 손주에게 직접 손 편지를 쓰는 꿈도 실현하기를 바란다"며 "작은 기부이지만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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