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자동차가 2024년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통해 총 5명의 최우수 서비스 엔지니어를 선발했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의 독자적인 기술 인증 제도인 HMCP(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4를 받은 최우수 엔지니어를 의미한다.
201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 등 총 4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엔지니어 79명과 블루핸즈 승용 엔지니어 486명이 참가했다.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한 28명을 대상으로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가 진행됐다.
실기 평가는 전기차,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바디전장, 섀시·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4개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최종 선발된 5명의 그랜드마스터에게는 인증서, 메달, 현판 등이 수여됐다.
현대차는 승용 부문에 이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용 부문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용 부문에서는 엔진, 전기, 섀시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기술 적용과 전동화 차량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도화된 전문성을 갖춰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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