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LG전자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구현을 위해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가전과 스마트홈, 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혁신을 위한 포석이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짐 켈러 텐스토렌트 CEO와 만나 AI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훈 CTO와 데이비드 베넷 CC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칩렛 기술을 중심으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협력한다.
LG전자는 텐스토렌트의 RISC-V CPU와 Tensix NPU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텐스토렌트는 현재 AI 하드웨어 가속기 '웜홀'을 상용화했으며, 내년 초 '블랙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AI가전, 스마트홈, 모빌리티, 서버용 프로세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조주완 CEO는 "텐스토렌트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공감지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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