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저축은행은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 '자녀와 행복PLUS정기적금', '고려 든든한 첫 거래 우대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상품은 온 가족이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 금융상품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자녀와 행복PLUS정기적금'은 18세 이하 본인 또는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연 6%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3%이고 ▲만기까지 유지 시 1.5%포인트 ▲6회 이상 자동이체 납입 시 1.0%포인트 ▲만기 후 당행 정기예금으로 재예치 시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부터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고려 든든한 첫 거래 우대 정기적금'은 고려저축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 역시 연 최대 6%의 금리를 제공하며 ▲첫 거래 고객에게 0.5%포인트 ▲만기까지 유지 시 1.5%포인트 ▲6회 이상 자동이체 납입 시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가입 기간은 12개월부터 6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녀와 행복PLUS정기적금'은 고려저축은행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고려 든든한 첫 거래 우대 정기적금'은 지점뿐만 아니라 고려저축은행 앱, 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최근 저축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수신금리를 내리고 있다. 이날 저축은행중앙회 상품공시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평균 금리는 연 3.48%로 한 달 전(3.50%)과 비교해 0.02%포인트 내려갔다.
KB저축은행이 'KB착한누리적금'에 연 4.50%를 적용, 청주저축은행은 '펫팸정기적금(천안지점)' 상품에 연 4.50%의 이자를 제공한다. 이밖에 동원저축은행은 '정기적금'에 연 4.40%, 오투저축은행은 'E-정기적금'으로 연 4.30%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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