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여수 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이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 손을 잡았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와 여수시, LG화학·YNCC·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GS칼텍스 등 여수산단 5개 기업은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기관·기업들은 순환 경제사회 전환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각 기업은 사업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전남도와 여수시는 기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도적인 자원순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일회용품 줄이기는 물론 친환경적 생활방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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