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NO"…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NO"…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머니S 2024-11-12 13:53:54 신고

3줄요약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은 12일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 기일에 출석한 방송인 유영재. /사진=스타뉴스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은 12일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 기일에 출석한 방송인 유영재. /사진=스타뉴스
배우 선우은숙(65)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유영재(61)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 1부(허용구 부장판사)심리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한 유영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해 "(강제 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유영재 측 변호인 역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들 가운데 녹취록 등 일부 자료를 등사하지 못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해당 증거 인부를 포함한 구체적인 공소사실 부인 취지는 다음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검찰 측은 선우은숙의 친언니와 유영재의 전처 선우은숙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채택하면서 앞으로 3차례 공판 기일을 열고 피해자와 선우은숙 등 2명에 대한 증인 심문(다음달 10일 선우은숙 친언니, 다음달 17일 선우은숙)과 피고인 신문(다음달 24일)에 진행하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유영재는 2023년부터 5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영재는 경찰 조사에 이어 검찰 단계에서도 혐의를 일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를 통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검찰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