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세리 감독, 이치운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바즈인터내셔날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11일 오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바즈인터내셔널은 (구)용인종합운동장 내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의 건축물을 스포츠, 문화, 예술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
이곳에는 북카페, 전시 및 스포츠 체험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되며. 박세리 감독의 브랜드를 활용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중학생 골프 캠프, 북콘서트, 라이프스타일 축제, 바리스타 교육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이 공간에서 골프 선수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꿈을 키우고, 시민들은 여러 스포츠·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복합스포츠문화 공간은 아마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나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독서신문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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