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의 국민운동을 이끄는 단체인 인천시새마을회 3만여명 회원들과 함께 지역에서 발생 되는 생활폐기물, 음식물류 폐기물 등이 처리되는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환경 문제에 대한 동참 및 범시민 환경 인식개선 협력 ▲탄소중립 교육 등 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 협력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 협력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새마을회 각 분과별 회장들은 송도 자원순환센터 생활폐기물 처리 현장을 견학하며 쾌적한 환경에 감탄하고 소각처리 중 발생 되는 열원이 지역난방과 전기로 재활용된다는 것을 알아보며 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 폐기물 처리시설에 함께 지어진 주민편익 시설을 보며,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새마을회 이황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도 "지역의 국민운동을 이끄는 인천광역시새마을회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앞으로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면서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은 물론,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같이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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