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등에 시상이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농어촌상생기금을 대중소기업 농업협력재단에 출연해 농업·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가 소득증대와 주민 복지사업,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대표적인 농어촌상생기금 지원사업으로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마을에 벼농사와 병행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 1400kW를 총 14개 마을에 지원해 기존 벼농사 수익뿐만 아니라 연간 3억원 가량의 전력판매 수익을 확보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마을 공동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534kW를 지원함으로써 연간 1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을 창출하여 마을 주민 복지향상 재원으로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육성·시설 조성, 농산물 집하장 장비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의 사회적문제 해결·농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비용부담 경감 등으로 고부가가치의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농촌복지센터 건립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가공, 판매, 농촌문화체험 사업을 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산간벽지 농촌지역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물 방문수거·배달, 사회복지사 동행 독거노인가구 방문돌봄서비스 제공 통합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을단위에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 지역주민 문화체험, 노후 의료기기 신규교체, 생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다양한 농어촌상생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산촌 지원강화·성장환경 조성 국정과제 수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