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이 올해는 오버워치 2 초청전으로 치러진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6∼17일 부산 서면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스타컵 2024 오버워치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4개 팀이 5전 3선승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첫날에는 4개 팀의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전직 유명 프로게이머와 레전드 선수 등은 경기 종료 후 현장을 방문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버워치 2 체험존과 이벤트존, 스탬프 투어, 오버워치 2 테마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면 공식 신청 페이지에서 13일까지 사전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SOOP, 네이버 스포츠 오버워치 탭 등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과 오버워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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