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킴스클럽은 NC대전유성점에 셰프 조리 공간을 포함한 150㎡ 규모로 델리 바이 애슐리 6호점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지역 광역상권으로는 첫 번째 매장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의 레스토랑 뷔페 '애슐리퀸즈'의 대표 메뉴를 델리(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선보인 브랜드다.
올해 3월 강서점을 시작으로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야탑점에 순차적으로 오픈해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넘어섰다.
15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메뉴를 셰프들이 직접 매장에서 당일 조리하고, 3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당일 판매해 이커머스에서 경험할수 없는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또한 새롭게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을 오픈한 지점에는 와인이나 맥주, 나들이 용품 등 연계 상품 구매도 두 자릿수로 늘어나 오프라인 마트만의 집객 콘텐츠로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NC대전유성점은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 두개의 대학 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으며 도안 · 노은 신도시를 배후에 둔 상권으로 대전 지하철에서 유동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유성온천역 관광 단지권에 위치해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외식비와 배달비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즉석델리가 집밥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성비와 완성도를 모두 잡은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서울 ·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그 인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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