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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6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6808건의 기술을 제공했으며, 이중 1210건의 특허를 673개 기업에 무료로 이전했다.
삼성전자의 누적 기술제공 건수, 이전기술 건수, 수혜기업의 수 등은 기술나눔 참여 기관 중 최다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이전되는 특허에는 △사용자의 심박수 등 생체 정보와 주변 오르막 등 지리 정보에 기초해 목표지까지 최적 경로를 제안하는 ‘경로 추천 방법’ △스크린을 주시하는 사용자 안구의 시선을 추적하고 눈 깜빡임 등으로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제어 방법’ △스마트폰을 스마트 TV의 RFID 태그에 단순 접촉하는 동작만으로 양 기기간 콘텐츠가 자동으로 공유되는 ‘무선 네트워크 접속 방법’ 등이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진출 등 혁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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