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서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우쉬(Whoosh)’를 운행하는 인도네시아중국고속철도사(KCIC)는 반둥측 시발・종착역인 테갈루알 역과 다음 역인 파달라랑 역까지 1역 구간 승차권을 1일 발매한 이후 동 구간 승객이 4일까지 16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테갈루알 역에서 승차할 경우, 파달라랑 역에서 하차할 수 있는 승차권은 판매되지 않았다.
테갈루알-파달라랑 역 간 운임은 11월 중 프로모션 기간에는 편도 5만 루피아(약 475엔). KCIC의 애플리케이션, 철도 끄레타 아삐 인도네시아(KAI)의 애플리케이션 ‘Access by KAI’ 등에서 출발시간 30분 전까지, 역 창구에서는 15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테갈루알-파달라랑 역 간은 차로 이동하면 1시간이 소요되나, 우쉬로는 14분이면 된다. KCIC 관계자에 의하면, 1구간 이용객은 주말에 많으며, 3일 하루에만 800명이 이용했다. 우쉬를 처음 타는 가족단위 승객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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