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전지역 최초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지도를 위한 ‘2024년 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 미래의 가능성을 만나다’가 11일 동아마이스터고 누리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동아마이스터고가 주최한 이번 직무콘서트는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 1500여명이 참가해 직무별 컨설팅을 받느라 성황을 이뤘다.
직무콘서트는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정보산업고, 대전생활과학고, 대전도시과학고 등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들과 충주상업고, 청주공업고, 경북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 등 타 지역 학생들, 직무 컨설팅을 받으려는 지역 청년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직무콘서트장에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부스를 마련하고 현직자 직무멘토링을 통해 직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배재대는 드론로봇공학과 시뮬레이션 드론 비행 체험, 뷰티케어학과 특수분장 체험, AI‧SW중심대학사업단 SW(소프트웨어) 버스 VR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그 외에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청년고용정책, 한국커리어잡스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부스로 정부의 청년 지원 정책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내용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업계고 학생은 “다양한 기업의 현직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좋았다”라며 “특히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신 트렌드와 요구되는 역량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석준 배재대 교무기획부총장은 “이번 2024 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가 직업 직업계고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가능성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지업정보과장도 “이번 직무콘서트를 통해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 뿐 아니라 꿈을 찾으려는 지역 청년들에게도 미래 직업 탐색 기회가 활짝 열리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배재대는 대전‧충남권에서 고용노동부의 3대 취업 중점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대학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고교생과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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