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을 수집해 지역 역사와 정체성 확립에 힘써왔다.
수집된 기록은 전시회 개최,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후속 사업에 활용되며 지역의 기록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12월 말까지 제5회 증평기록 수집전을 추진한다.
올해 수집 주제는 전통시장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증평의 시장, 상인, 상업 관련 기록이며 수집유형은 사진, 동영상, 문서, 박물 등의 기록물이다.
2000년 이전에 생산된 증평 관련 일반 기록물도 수집한다.
이번 수집전에는 군민을 비롯해 증평기록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증평군은 증평이 담긴 기록을 찾아 지역의 삶과 일상,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유산을 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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