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정읍시는 1조1천58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474억원(4.3%) 증가한 것이다.
시는 ▲ 경제 활성화 ▲ 문화·관광·교육도시 조성 ▲ 미래산업 기반 강화 ▲ 농촌 상생 ▲ 복지 서비스 증진 ▲ 도시 인프라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비로는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800억원,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 및 테마공간 조성 291억원, 첨단 바이오산업 활성화 270억원, 농촌 특화산업 육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255억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100억원, 샘고을시장 시설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89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학수 시장은 "전체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꾸준히 점검해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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