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연말을 맞아 재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이 지역 곳곳을 찾아 전공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사회 밀착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조선이공대 호텔조리파티쉐과 김윤민 학과장과 재학생, 사회봉사단 직원 등 20여 명은 광주 신가동 자원봉사센터인 해뜨락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만들어 제공하는 전공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조선이공대와 신가동행정복지센터, 신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민·관·학 상생협력으로 풀어보는 세대통합 차원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전문 지식과 전공을 활용해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선이공대 사회봉사단은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들의 전공 기술을 활용해 학생자치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 맞춤형 전공나눔 봉사활동으로 뷰티아트과의 미용봉사를 비롯해 지역 노후 주택가 골목길 안전 귀가를 위한 LED태양광 센서 설치 등 지역사회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 국립 5.18민주묘지 비석 닦기, 도농상생 농촌사랑 봉사활동, 동구사랑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선이공대 호텔조리파티쉐과 김윤민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 기술로 봉사에 나서는 모습에서 굉장한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지역민들을 위해 우리 학과가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고민할 때 학생들 스스로 진로 선택에 많은 의미 부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선이공대 김승영 사회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지역 밀착 전공나눔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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