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조성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지구 중 일부가 준공됐다.
청주시는 특수목적법인인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지난 8월 제출한 부분 준공 신청을 인가하고 지난 8일 이를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3차 지구 면적 214만4천914㎡ 중 168만4천906㎡가 준공됐다.
상·하수도와 도로 시설이 갖춰졌고, 분양 계약자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건축 및 공장건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준공된 부지(3-2, 3-3 공구)는 일부 공원·녹지 부지와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북청주역 예정지다.
시는 해당 구역에 대해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청주테크노폴리스 1차 지구(116만9천853㎡)는 2017년, 2차 지구(48만5천821㎡)는 2021년 각각 완공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3만여명의 인구와 약 7천여명의 기업 종사자가 청주테크노폴리스로 유입돼 이곳이 중부고속도로와 북청주역, 청주공항과 연계된 지역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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