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펜션 화재.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5분쯤 안덕면 화순리의 한 펜션 1동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투숙객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오전 4시 20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약 33㎡와 내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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