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MBTI에 맞춰 경북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MBTI(MY BEST TRAVEL INFORMATION)에 따른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테스트는 여행 성향 및 여행 중 돌발상황 대처 방법 등 총 12개의 질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완료하면 참여자의 유형에 맞는 당일·1박 2일 관광코스를 소개한다.
촘촘하고 꼼꼼하게 짜여진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효율추구형 여행자에게는 최대치의 효율을 내는 동선으로 여행지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울진 북부권 여행을 추천하며,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감성추구형 여행자에게는 풍경이 아름다워 걷기 좋은 산책길과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 충분한 안동 하회마을을 추천한다.
또한, 공사는 16가지 관광코스와 더불어 유형별 먹거리와 경북도 내에 전망이 좋은 카페인 뷰카페 100선을 추가하여 콘텐츠의 풍부함을 더했다.
김남일 사장은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콘텐츠가 경북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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