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은 벨기에 관광청과 함께 성수동에서 '2024 겨울 벨기에 맥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서울 성동구 '백이의'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오드 괴즈 분 세종 듀퐁 로슈포르 트리플 엑스트라 발듀 그랑크뤼 등 벨기에 맥주 10종에 대한 테이스팅 클래스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트리플 서비스의 '여행기' 공유를 통해 벨기에 추천 관광 명소와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양조장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벨기에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바운티에스앤비 비욘드컴퍼니 BTR커머스 플랜비 윈비어 등 벨기에 맥주 전문 수입사들이 직접 참여해 맥주 시음을 지원하고 벨기에 도시와 양조장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델리리움 크리스마스와 세인트 버나두스 크리스마스 등 벨기에 크리스마스 맥주도 선보인다. 벨기에 크리스마스 맥주는 매년 생산 방식이 달라져 해당 시즌에만 맛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여행에 맥주 테이스팅 투어를 더한 컨셉으로 마련한 벨기에 맥주 페스타에서 색다른 해외 문화 경험을 쌓아보시길 바란다"며 "해외 문화 클래스를 통해 벨기에 등 다양한 해외 문화에 대한 국내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타 참가 티켓은 트리플이나 인터파크 투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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