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성동명사특강을 마치고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 11월 7일,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교통안전물품(반광모자, 반광망토, 어린이용 반광우산) 총 300점을 성동구에 기증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날 제145회 성동명사특강에 강연자로 초빙되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강연이 끝난 후 한 변호사가 기증한 물품은 반사 형광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어두운 곳에서 작은 불빛으로도 착용자를 식별할 수 있어 야간에 활동하는 필수 노동자 및 교통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기증해 주신 물품을 필수노동자인 배달 라이더, 교통약자인 폐지 줍는 어르신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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