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수험생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6곳 시험장(456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1만2천120명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수능일 등교 시간대인 오전 6~8시 광역·시내·마을버스 108개 노선의 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성남콜·카카오 법인 택시 500대는 수능일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까지 시내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무료 수송한다.
시는 또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시험장 주변에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 회원을 배치하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은 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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