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서비스 3대 핵심역량 확보...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서비스 3대 핵심역량 확보...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뉴스락 2024-11-12 08:4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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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초도호기 최종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뉴스락]
2019년 9월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초도호기 최종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뉴스락]

[뉴스락]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의 핵심 기술 3가지를 모두 국산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의 케이싱 교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로터와 고온부품에 이어 케이싱까지 가스터빈 서비스의 3대 핵심 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케이싱은 고온·고압·고속으로 작동하는 가스터빈의 외부 덮개로, 제작과 설치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핵심 부품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공사에서 설계부터 소재 제작, 가공, 설치까지 전 과정을 13개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수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휴스턴의 자회사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에 900기 이상 설치된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이 주요 타깃이다.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은 2022년 156억 7천만 달러 규모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4.8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38년까지 발전용 가스터빈 누적 수주 100기 이상과 서비스 부문에서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가스터빈 서비스 핵심 기술의 완전한 국산화를 이루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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