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이 깜짝 로맨스 실패썰(?)을 고백했다.
12일 이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럽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모험을 끝내고 빨래방에 갔을 때 꼬질꼬질 했는데 로마에서 왔다던 22살짜리 잘생긴 이탈리아 남자아이가 '맥주 마실래?' 했을 때, 난 40살이야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그냥 자기가 싫으면 그렇다고 말하라고 했다"라며 이채영은 "순간 지갑을 손에 꼭 쥐었다. 근데 그냥 건조하고 가길래, 아 호카곶(포르투갈) 감동따위는 날아갈 만큼, 기분 째졌다. 여자란...쩝"이라고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채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액셔니스타 멤버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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