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저니맨 감독이 유럽에 돌아왔다...'강등권 추락 위기' 스타드 렌에 소방수로 부임

[오피셜] 저니맨 감독이 유럽에 돌아왔다...'강등권 추락 위기' 스타드 렌에 소방수로 부임

인터풋볼 2024-11-12 08: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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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드 렌
사진=스타드 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은 스타드 렌 사령탑이 됐다.

렌은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삼파올리 감독 선임을 공식발표했다. 아르나우드 풀리에 전무이사는 “삼파올리 감독은 전문성과 휴머니즘으로 국제 무대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에게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헌신적인 사람이다. 렌이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선 삼파올리 감독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렌은 프랑스 리그앙 대표 도깨비 팀이다.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 아래 리그앙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을 받았다. 2021-22시즌 4위에 올랐고 2022-23시즌에도 4위를 유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활약을 이어간 렌은 지난 시즌 10위에 머물며 고개를 숙였다.

제네시오 감독을 중도 경질하고 데려온 줄리앙 스테판 감독은 정상화에 실패했다. 시즌 초반에도 부진이 이어졌고 결국 경질을 했다. 세바스티엥 탐부르트 임시 감독이 1경기를 지휘했고 삼파올리 감독을 선임했다. 현재 렌은 11경기에서 3승 2무 6패를 기록하면서 강등권과 승점 1점 차이다.

삼파올리 감독은 저니맨 감독이다. 아르헨티나 출신 삼파올리 감독은 남미 여러 팀을 맡다가 2012년 칠레 대표팀을 이끌었는데 황금 세대와 함께 남미축구연맹(CONE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성공했다. 남미를 대표하는 감독이 된 삼파올리 감독은 세비야로 왔는데 성적을 못 내며 떠났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산투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등 브라질 리그에 머물던 삼파올리 감독은 마르세유 지휘봉을 잡으며 유럽에 돌아왔지만 성적을 못 냈다. 세비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브라질로 돌아간 그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가운데 야인에 머물다 렌의 부름을 받고 프랑스로 돌아오게 됐다.

칠레 시절 확실한 성과를 남겼고 강력한 압박을 기본으로 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특징은 있으나 성적을 낸 게 오래 전이며 유럽에선 특히 부진했기에 렌 팬들은 기대만큼 걱정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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