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부산 사직야구장, 고척스카이돔 등 국내 야구경기장에서 판매되는 먹거리 중 가장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메뉴인 '야구장크림새우'를 오는 14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에 집에서도 야구장 먹거리를 먹으며 직관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야구장크림새우'를 즉석푸드 상품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야구장크림새우는 매 구장에서 경기 전부터 많은 관중들이 줄을 서서 사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메뉴다.
'야구장크림새우'는 새우가 총 8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1미당 35g 수준으로 중형 사이즈의 오동통하고 두툼한 새우를 맛볼 수 있다. 겉은 빵가루를 입혀 시간이 지나도 바삭하게 먹을 수 있도록 튀겨낸다. 패키징의 경우도 길쭉한 종이용기와 뚜껑으로 구성해 소스가 흐르지 않고 깔끔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사직야구장 내 위치한 세븐일레븐 사직야구장 본점과 2호점에서만 판매되는 '야구장크림새우'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동일한 소스를 사용했다. 양파가 함유된 새콤, 달콤, 매콤한 전용 크림 소스를 새우튀김에 곁들여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 있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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