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겨레통일문화재단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20회 한겨레-부산 국제 심포지엄이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APEC누리마루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겨레-부산 국제 심포지엄'은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개최 공식 심포지엄으로 지정된 이후 평화의 가치를 논의하는 장으로 20년간 이어졌다.
올해 심포지엄은 전 세계 인구 절반이 투표에 참여하는 지구촌 선거의 해를 맞아 '글로벌 대전환과 부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변화와 갈등이 공존하는 국제정세 속 부산의 역할을 모색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문정인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 최우성 한겨레 대표이사 등 국내외 학계·언론계를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한다.
스티븐 베르트하임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이 영상 출연해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 평화와 협력의 길을 찾아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부산의 비전' 분과에서는 수도권에 맞먹는 또 하나의 국가 발전 축으로 도약하는 부산 비전을 논의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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