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신현빈이 럽스타를? 팬들이 망붕 렌즈를 끼게 하는 첫 번째 근거, 커플템이다. 지난해 11월, 지니TV에서 공개된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멜로 호흡을 맞춘 정우성과 신현빈. 두 사람은 같은 디자인의 초록색 캡모자 착용샷을 SNS에 공유했다. 하지만 해당 모자는 정우성이 제주의 한 미술관에서 구입해 스태프들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또 다른 커플템으로 지목된 패딩 점퍼 역시 팀복이라고 밝혔다.
단서 2. 와인바 데이트?
신현빈이 생일을 맞아 정우성의 단골 와인바에서 평소 정우성이 좋아하는 술을 마셨다? 두 사람이 같은 날 방문해 사인을 남긴 청담동 고깃집이 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다른 사람들과 동석한 자리라고 일축했다.
단서 3. 응원차 동행?
인스타그램 @tojws
지난해 11월 전날까지 경북에서 촬영하던 신현빈이 〈서울의 봄〉 시사회에 참석한 사실도 열애설의 근거가 됐다. 지난 2월 〈사랑한다고 말해줘〉 PD와 동료 배우 김지현의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도 함께 관람한 두 사람. 또 정우성과 신현빈은 보기보다 오래 된 사이! 2020년 개봉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