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노윤서·김민주 '청설', 하루 2만 '박스오피스 1위'…'베놈3' 160만 눈앞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청설'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2만 329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만 2840명. 

영화 '청설'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2위는 '베놈: 라스트 댄스'다. 하루 동안 1만 476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59만 5258명이 됐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마존 활명수'가 9176명을 모아 3위다. 누적 관객수는 53만 6082명.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뒤이어 '레드 원'이 3682명을 동원하며 4위, '보통의 가족'이 3618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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