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맥클라나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고 101마일에 달하는 공포의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나한(27, 탬파베이 레이스)이 건강하게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맥클라나한이 정상적으로 2025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셰인 맥클라나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맥클라나한은 지난해 8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에 맥클라나한은 이번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토미 존 수술의 회복 기간은 대개 12개월에서 16개월 사이. 이에 맥클라나한은 완벽한 몸 상태로 2025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
셰인 맥클라나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할 맥클라나한은 지난 2022년 탬파베이 마운드를 이끈 최고의 왼손 에이스. 당시 166 1/3이닝 동안 탈삼진 194개를 기록했다.
셰인 맥클라나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커맨드가 약점이라는 지적이다. 이를 극복해야 사이영상 수상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메이저리그 투수치고는 비교적 작은 체구(신장 185cm)도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강속구 투수의 롱런을 막는 큰 요소 중 하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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