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니었으면 시집 못갔을 것 같다.. 화나면 성격이 있는데.." 별, '♥하하'와 천생연분인 이유 전했다

"하하 아니었으면 시집 못갔을 것 같다.. 화나면 성격이 있는데.." 별, '♥하하'와 천생연분인 이유 전했다

뉴스클립 2024-11-12 03:03:36 신고

3줄요약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가수 별이 하하가 아니었으면 시집을 못 갔을 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마라맛 부부 등장 | 별마카세 별 하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별 "하하는 겁쟁이라 마약∙도박 못 해"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영상에서 하하는 "내가 이번에 댓글 보고 너무 놀랐는데, 보고 너무 웃겨서 사진을 찍어놨다"라며 운을 뗐다.

하하가 말한 댓글은 '간만에 신나게 웃었다. 하하 형 진짜 좋은 사람인데 더더더 좋으신 형수 만나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다. 형수님이 안 계셨으면 형님도 안 계셨을 거다. 마약이든 도박이든 뭐든 하셨을 거다. 지금 모습 변치 말고 평행 함께하시길 바란다'라는 댓글이었다.

이에 지석진은 폭소하며 "과하게 쓰셨지만 무슨 얘긴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고, 별은 "근데 사람들이 다 몰라서 그러는데 하하가 얼마나 겁쟁이인지 몰라서 그러는 거다. 도박이나 마약은 겁쟁이라서 할 수도 없다"라고 전했다.

별 "저도 시집 못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별은 "근데 저희끼리 그런 얘기는 한다. 저도 진짜 시집 못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다. 제가 무슨 되게 현모양처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저도 화가 많다. 근데 이렇게 언성 높이고 싸우면 진짜 본전을 못 찾는다. 왜냐하면 제가 화가나면 성격이 좀 있어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지석진이 "누구나 다 그렇다"라고 말하자, 별은 "부부들이 싸울 때, 뭔가 한마디씩 말꼬리 붙잡고 하면 싸움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거는 큰 싸움이다. 근데 말꼬리를 왜 잡는지 아냐. '너 열받아 봐'하고 말꼬리를 잡는 거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맞다. 전쟁의 서막이다 그게"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별은 "우리 남편은 인정과 사과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라고 밝혔고, 지석진은 하하에게 "너 근데 그거를 너도 참 어떻게 보면 천생연분인 게, 사과를 빨리하면 기분 나빠하는 여자분들도 많다"라며 상황극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웃음을 참지 못한 하하는 "근데 나는 그게 형의 모습이 보여서 (너무 웃기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을텐데"라면서도, 지석진에게 아내의 화를 빨리 푸는 현실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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